※ 이 글의 Point
① 채권이란 돈 빌린 것에 대한 증서이다.
② 채권 투자 방법에는 직접투자와 간접투자가 있다.
③ 채권을 고를 때 참고해야 하는 점은 액면가, 이자율, 만기, 신용등급 등이 있다.
목차
요즘 금리가 계속 상승하니 뉴스나 유튜브 등 여러 매체에서 채권에 대해 많이 언급이 되고 있습니다. 저도 예전 채권에 대해 처음 접했을 때는 뭔가 주식과 다른 것 같고 특히나 채권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이 줄어든다는 것이 이해하기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오늘은 채권이란 용어에 처음 접하시는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어떤 것인지 개념에 대해서만 알아보고자 합니다.
1. 채권이란
쉽게 말해 채권이란 정부, 기관, 회사 등에서 자금을 조달받기 위해 언제마다 얼마씩 이자를 주겠다고 약속을 발행한 증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투자자는 이 채권이라는 증서를 사서 약속된 시점마다 이자를 받고 약속된 날짜가 되면 돈을 다시 돌려받습니다. 예를 들어 친구한테 돈을 빌리고 증서로 3개월마다 1%씩 이자를 주고 2년 뒤 해당 돈을 다시 갚겠습니다라고 적힌 것을 채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 친구는 그 채권을 들고 있으면 3개월마다 1%씩 이자를 받고 2년 뒤 원금을 다시 돌려받는 것이죠.
2. 채권 투자 방법
예전에는 채권 증서(증거 증 : 證, 글 서 : 書) 즉, 종이를 들고 증권사 창구에 가서 이자를 받았다면 지금은 전자상에서 거래가 가능하므로 훨씬 투자하기 편해졌습니다. 투자 방법은 직접투자와 간접투자로 나눠지는데 직접투자는 주식 사듯이 직접적으로 채권을 사는 것이고 간접투자는 ETF, 펀드 등과 같은 수단으로 간접적으로 채권을 사는 것입니다. 직접투자는 는 장내 채권과 장외 채권으로 나뉩니다. 장내 채권은 한국거래소에서 만든 채권 시장에서 거래를 하는 것이고 장외 채권은 증권사가 한국거래소에서 골라온 종목들을 증권사 안에서 파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장외 채권은 증권사마다 종목과 가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3. 채권 살 때 고려할 점
채권을 고를 때 참고해야 하는 점은 액면가, 이자율, 만기, 신용등급 등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액면가는 증서에 적힌 원가이며 만기가 되면 그 액면가를 돌려받습니다.
이자율은 액면가에 대한 약속된 이자율을 지급을 해주는 것입니다. 이자는 지급방식이 여러 가지인데 대략 이표채, 단리채, 복리채 정도 아시면 될 듯합니다. 이표채는 3개월, 6개월, 1년 등 약속된 기간을 주기로 이자를 지급하는 것이고 단리채, 복리채는 각각 이자율을 단리 계산하던가 복리로 재투자하는 방식이라고 보면 됩니다.
만기는 그 채권이 끝나는 시점입니다. 만기가 끝나면 액면가를 돌려받습니다.
신용등급은 그 채권을 발행하는 곳에 대한 신용등급을 말하는데 AAA, AA+, AA, AA-, A+ 이런 식으로 등급이 측정됩니다. 신용등급은 상환능력을 측정한 것이기도 하여 신용등급이 낮을수록 위험성이 높아지고 혹시나 발행한 곳에서 안 좋은 상황이 일어나면 액면가를 돌려받기 힘들 수 있으니 꼭 채권을 투자할 때 신용등급도 신중히 고려해야겠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채권 개념에 대해서만 간략히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앞에도 언급을 했지만 채권에 처음 접할 때 채권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이 줄어든다고 하는 부분에 대해 이해하기가 어려운 분들이 많으실 듯합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그 부분에 관련하여 작성을 하였으니 아래 링크를 참고바랍니다.
* 이 글은 투자 추천 글이 아닌 단순 정보 전달의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모든 투자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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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채권은 금리가 떨어지면 가격이 오른다고 할까
※ 이 글의 Point ① 채권은 만기가 지나면 처음 지불되었던 액면가를 돌려준다는 특징이 있다. ② 채권은 만기가 될 때까지 정해진 주기로 약속된 표면금리로 이자를 지급해준다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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